케이스티파이, 제품 디자인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으로 확장한 오피스 인테리어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서울 삼성동에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했습니다. 브랜드의 개성이 가득 묻어있는 오피스 인테리어를 만나보세요!
Client | Measure |
|---|---|
케이스티파이(CASETiFY) | 152.6평(507.28㎡) |
Work Scope | Complete Date |
전체 인테리어 | 2025년 7월 |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삼성역 인근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공유 오피스를 떠나 브랜드만의 단독 임대 사무실을 구축한 것인데요.
하이픈디자인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케이스티파이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표현하면서도, 비용 대비 최대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관건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레이아웃을 최대한 살려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하이픈디자인만의 섬세한 시공 실력으로 새로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지금부터 개성 넘치는 오피스 디자인을 함께 확인해 보시죠.
입구 (2층)
케이스티파이 사무실은 2층과 3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방문자와 임직원의 동선 및 공간 사용 목적에 따라 각 층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층별 인테리어 콘셉트 역시 목적에 맞게 차별화해 설계했습니다.
통통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브랜드답게, 오피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는데요.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2층 입구에는 케이스티파이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인 ‘블랙 프레임’을 메인 출입구 테두리에 적용해, 브랜드의 시각적 언어를 자연스럽게 풀어냈습니다.

메인 라운지
라운지 중앙에는 케이스티파이의 스마트폰 케이스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패턴의 가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브랜드 고유의 상품 디자인을 차용한 제작 가구라 합니다.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는 핵심 오브제 역할을 하고 있죠. 벽면 중앙에는 케이스 형태의 전신 거울과 폐 케이스 수거함을 배치하여, 업사이클링을 실천하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강렬한 가구와 오브제의 존재감을 고려해 벽면은 화이트 톤으로 정돈하여 시각적 균형을 맞췄습니다. 여기에 브랜드 로고 필름이 적용된 기둥과 푸른색 포인트 월을 더해 라운지 공간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사무공간
사무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은 사무공간입니다. 케이스티파이 오피스는 바닥과 천장을 기존 자재 그대로 활용해 비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전체적으로 정돈된 화이트 톤을 적용해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공간에는 케이스티파이만의 개성을 담은 포인트 요소를 더해 균형감을 살렸습니다.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기둥에는 브랜드 로고 패턴 필름을 적용해 아이덴티티를 은은하게 드러냈으며, 한쪽 벽면은 톡톡 튀는 푸른색으로 마감해 공간에 활기를 더하는 동시에 업무에 집중하기 좋은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사무 공간 한편에는 소규모 미팅룸을 배치해 동선이 복잡해지지 않도록 조닝을 계획했습니다. 미팅룸에는 불투명 필름을 시공해 시각적인 개방감은 유지하면서도 회의에 필요한 프라이버시는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입구 (3층)
3층으로 올라오면 2층과는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의 디스플레이 월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케이스티파이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오피스 인테리어 전반에 브랜드 키 컬러를 활용해 디스플레이 공간을 구성했으며, 동시에 주요 제품을 진열할 수 있는 영역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입구 옆에는 작은 서브 라운지를 배치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더했습니다.


미팅룸
하이픈디자인은 케이스티파이 사무실이 층으로 나뉘어 있다는 구조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조닝을 계획했습니다. 2층은 임직원 전용 업무 공간으로 구성해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사무 공간과 라운지를 배치한 반면, 3층에는 다양한 크기의 미팅룸을 한쪽으로 모아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오피스 인테리어 레이아웃 제안은 케이스티파이의 실제 업무 방식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매장 세일즈 인력을 위한 교육이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소음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사무 공간과 미팅룸을 분리하는 조닝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이에 미팅룸을 3층으로 분리해 배치함으로써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였습니다.
더 나아가 기존 사무실 레이아웃에서 아쉬웠던 대형 회의실의 부재는 설계를 통해 보완했습니다. 미팅룸 사이에 폴딩 도어를 설치해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확장하거나 분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규모의 회의와 교육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커스 부스
미팅룸 앞에는 별도의 포커스 부스를 배치했습니다. 세 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집중이 필요한 개인 업무는 물론 간단한 미팅 등 다양한 용도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