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화승코퍼레이션 “하이픈디자인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사무실 인테리어 업체”
화승코퍼레이션 사무 환경 담당자가 말하는 하이픈디자인과의 협업 경험.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사무실 인테리어를 믿고 맡길 수 있었던 이유를 담았습니다.
자동차 부품 소재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화승코퍼레이션. 본사가 부산에 위치한 만큼, 서울의 주요 거래처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의 임차 비용 증가와 노후화를 계기로 여의도 FKI타워로 이전을 결정했습니다. 공간 이전과 함께 인테리어도 새롭게 진행했는데요. 단순히 사무실 위치를 옮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화승코퍼레이션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이 하이픈디자인과 함께 이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화승코퍼레이션의 윤인석 선임님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부산과 서울을 잇는 화합의 공간, 화승코퍼레이션 서울사무소
Q.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화승코퍼레이션에서 총무와 비서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는 윤인석 선임입니다.
Q. 이번에 서울사무소를 새롭게 이전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이 오래되기도 했고, 임차 비용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계약 만료 전 여의도 내 다른 건물들을 비교해보게 됐습니다. FKI타워가 기존보다 합리적인 대안이라 판단했고, 건물 컨디션도 좋은 만큼 사무실 인테리어까지 새롭게 더한다면 공간이 훨씬 빛을 발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사무실 이전을 결정하면서 회사가 오랫동안 품어온 바람도 함께 담아내기로 했습니다. 계열사 구분 없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함께 성과를 만들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사업의 기회까지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죠.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무실 이전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새롭게 정의하는 리뉴얼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본사와 서울사무소는 어떤 형태로 운영되고 있나요?
부산에 위치한 본사와 서울사무소는 별개의 조직은 아닙니다. 본사를 메인에 두고 운영하는 것은 맞지만, 기업 특성상 주요 거래처들이 서울에 몰려 있다 보니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인적 자원을 더 유연하게 활용하려고 서울에 거점 오피스 형태의 사무소를 두고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거죠.
모든 직원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다
Q. 사무실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이것 만큼은 꼭 챙겨야겠다'라고 생각한 포인트가 있으신가요?
크게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직원들 간의 소통입니다. 표면적이지는 않지만 의도적으로 동선을 겹치게 해서 임원들 간, 타 사업부 간의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선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서울사무소는 화승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 팀이 함께 모이는 곳인데요. 각기 다른 업무 문화와 방식을 가진 구성원들이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사무 공간을 통해 정보를 선순환시키고 공동의 목표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길 바랐습니다. 화승의 기업 이념인 '인화(人和)'를 사무실 인테리어 곳곳에 담고자 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또 하나는 뷰(view)입니다. 여의도 내에서도 전망이 좋은 위치다 보니, 모든 구성원이 이 뷰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게 사무실 인테리어의 핵심 포인트였어요. 그래서 임원석을 오히려 안쪽에 배치하고, 업무 공간과 회의실을 창가 쪽 외곽에 두었습니다. 공간 내부는 전체적으로 유리로 구성해 투과성을 살렸고, 어디에 있든 이 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치에 공을 들였습니다.


Q. 완성된 공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어디인가요?
사무실 가운데에 위치한 협업 공간입니다. 큰 테이블이 있는 곳인데, 창가 뷰가 시원하게 펼쳐지면서 직원들이 함께 모여 협업할 수 있도록 구성이 정말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중앙 협업 공간과 창가 쪽에 배치한 공간들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Q. 사무실의 좌석 구성도 다양한데, 지정석과 오픈 데스크를 함께 운영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서울사무소는 특정 사무직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에요. 협업이 잦은 편이고 외부 손님도 자주 오시는 데다, 부산 본사에서 올라와 상주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다양한 목적과 형태로 공간을 사용하는 분들을 모두 수용하려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변성에 초점을 두게 됐습니다. 언제 누가 와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석과 오픈 데스크를 함께 두고 여유 있는 규모로 구성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화승코퍼레이션이 하이픈디자인을 선택한 이유
Q. 하이픈디자인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여러 사무실 인테리어 업체를 서치했고, 그중에서 하이픈디자인이 공유오피스를 직접 운영하는 패스트파이브의 서브 브랜드라는 점이 크게 눈에 띄었어요.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니즈를 반영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만큼 저희가 원하는 바도 잘 캐치해주지 않을까 싶었고, 축적된 노하우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Q. 하이픈디자인과 함께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PT 방식으로 제안을 받았는데, 하이픈디자인 담당자님의 PT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사용자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제안해주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사운드 마스킹 기능 제안이에요. 이전 사무실에서 소음으로 불편했던 경험이 많았는데, 그 부분을 빠르게 캐치하시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주셨거든요. '아, 이 업체는 다른 곳과 달리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서울사무소가 화승코퍼레이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공간인 만큼, 저희의 목표를 잘 이해하고 함께 구현해줄 수 있는 곳과 함께하고 싶었는데, 하이픈디자인은 그 기대에 딱 맞는 곳이었습니다. 비용도 합리적이었고요.
Q. 협업 과정에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인테리어 진행 중에 수정 요청을 꽤 많이 드렸는데, 그 부분들에도 잘 대응해주신 덕분에 끝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하이픈디자인의 전담 PM 제도예요. 담당 PM님 한 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 되는 터라 내용 정리도 잘 됐고, 막히는 부분 없이 진행됐거든요.
Q. 준공 후 실제로 사용해보신 소감은 어떠세요?
좋습니다. 외부 손님이 서울 사무소에 방문하셨을 때 반응이 다 좋았고, 부산 본사에서 올라오시는 내부 직원분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아요. 업무 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체감합니다.
Q. 하이픈디자인을 다른 기업에도 추천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네, 물론입니다. 비용적으로도 메리트가 있었고, 전문 디자이너와 PM이 함께하는 구조여서 믿음직스러웠거든요. 사실 사무실 인테리어는 업무 공간을 바꾸는 거다 보니 아주 획기적으로 바꾸기엔 어려운 구조예요.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요소들이 대부분 정해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하이픈디자인은 비용 경쟁력과 전문 인력이라는 두 가지 강점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추천할 만한 업체라 생각했습니다.


사무 환경 담당자가 전하는 인테리어 실전 노하우
Q. 다른 회사의 사무 환경 담당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테리어 노하우가 있다면 하나만 알려주세요!
사무실 인테리어를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회사가 원하는 공간의 목적과 컨셉을 먼저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용을 어디서 어떻게 절감할지, 어떤 자재를 써야 할지 같은 문제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고민할 영역이니까요. 사무 환경 담당자는 이 공간이 어떤 목적으로 쓰일지, 그것 하나만 명확하게 정리해서 가져오면 됩니다. 나머지는 인테리어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고요. 하이픈디자인은 저희가 방향만 제시했을 때 그것을 공간으로 풀어내는 전문성이 있었고, 그게 이번 프로젝트를 수월하게 만들어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Q. 인테리어 업체 선정 시 어떤 기준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까요?
전문가로서 의견을 낼 수 있는 업체를 고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발주처가 잘못된 방향을 요구하더라도 그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운영 능력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처럼요. 사무 환경 담당자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판단할 수 있는 업체인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입지를 넓혀온 화승코퍼레이션. 이번 FKI타워 서울사무소는 단순한 이전을 넘어, 계열사 간 협업과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함께 담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서로 다른 팀과 계열사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협업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 그것이 화승코퍼레이션 서울사무소가 추구하는 진정한 정체성일 것입니다. 하이픈디자인도 그 여정을 오래도록 응원하겠습니다.